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하기

청년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중인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핵심 제도입니다.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 적립금을 지원하여 목돈 마련을 돕는 이 제도는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저소득층 청년들에게는 더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야 합니다.

 

 

 

 

 

 

 

✅ 신청 방법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우선 '복지로' 또는 '정부24'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 후 '청년내일저축계좌' 검색을 통해 신청 페이지에 진입합니다. 신청서는 본인의 인적사항, 근로 여부, 소득 수준 등을 입력해야 하며, 필요한 증빙서류는 스캔 파일로 첨부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신청을 원할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센터에서는 담당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오프라인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소득 증빙 자료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므로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한 신청도 지원됩니다. '복지로' 모바일 앱을 설치 후 로그인하고, 메뉴에서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선택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신청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능해 바쁜 청년층에게 적합한 방법입니다.

✅ 대상 조건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청 자격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으로,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자를 기본 조건으로 합니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일반 지원,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자는 별도 우대 조건이 적용됩니다.

 

예외적으로 대학교 재학생도 일정 소득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군 복무 중인 청년은 복무기간을 나이 산정에서 제외합니다. 다만, 금융재산이 일정 금액 이상이거나, 최근 3년 이내 부정수급 경력이 있는 경우 신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분류/유형	기준/조건	지원 내용
일반 청년	소득 중위 100% 이하	정부 매칭 1:1 지원
저소득 청년	소득 중위 50% 이하	정부 매칭 1:3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수급 자격 보유	우대 적립 및 추가지원
차상위계층	차상위 확인서 보유	우대 적립 및 추가지원
군 복무자	군 복무 기간 제외 산정	연령 조건 완화

✅ 지급 금액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정부 지원금은 본인이 매달 10만 원을 저축할 경우 정부가 소득 구간에 따라 매칭 적립을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일반 청년의 경우 정부가 매달 10만 원을 추가 적립하여 총 20만 원이 적립되고, 3년간 유지하면 총 720만 원의 적립금이 쌓입니다. 저소득층 청년은 정부가 월 30만 원까지 지원해 3년간 최대 1,440만 원의 적립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청년에게는 추가 적립금과 이자 지원이 별도로 제공됩니다. 적립금은 중도 해지 없이 3년간 꾸준히 납입한 경우에만 전액 지급되며, 본인의 저축 금액과 정부 지원금을 합산한 총액이 지급됩니다. 정부의 이 같은 지원은 청년들의 주거 마련, 학자금 상환, 결혼 준비 등 경제적 자립 기반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분류/유형	본인 저축액	정부 지원금	3년 후 예상 적립금
일반 청년	10만원	10만원	720만원
저소득 청년	10만원	30만원	1,44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10만원	30만원+추가지원	1,440만원+
차상위계층	10만원	30만원+추가지원	1,440만원+
군 복무자	10만원	10~30만원	720~1,440만원

✅ 유효기간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청 접수 기간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되며, 각 회차의 상세한 접수 기간은 복지로 및 정부24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안내됩니다. 일반적으로 1차 모집은 상반기 3~4월, 2차 모집은 하반기 8~9월 사이에 진행됩니다.

 

신청 후 선정이 완료되면 적립 개시는 다음 달부터 시작되며, 이후 36개월 동안 매달 정해진 금액을 성실히 저축해야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중도 해지 시 정부 지원금은 일부 또는 전액 환수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사유(질병, 해외 유학, 군 입대 등)로 인한 일시 납입 중단은 사전 신고 시 인정됩니다.

 

만기 도래 후 지급받은 적립금은 자립 목적 외 용도로 사용 시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용 계획을 세울 때 사전 상담을 권장합니다. 또한 본인의 경제 상황 변동으로 소득구간이 상향될 경우 정부 지원금도 재산정될 수 있습니다.

✅ 확인 방법

 

신청 결과는 복지로 또는 정부24 사이트 내 '나의 신청내역' 메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신청 상태를 확인하면 '접수 완료', '서류 심사 중', '선정 완료' 등의 진행 상태가 표시됩니다.

 

선정 후 적립이 시작되면 매월 저축 실적 및 정부 지원금 내역을 '청년내일저축계좌 통합포털'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금 내역은 은행 통장과 연계되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또한, 필요 시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담당 공무원에게 진행 상태를 문의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심사 보완 요청 시 기한 내 보완 제출이 중요합니다.

✅ Q&A

 

Q1. 실직하면 어떻게 되나요?

 

저축 기간 중 실직할 경우에도 기존 적립금은 유지됩니다. 단, 정부 지원금 매칭은 소득 재확인을 통해 중단될 수 있으며, 재취업 시 소득 변동 신고를 통해 지원이 재개될 수 있습니다. 실직 후 6개월 이내 재취업이 원칙적으로 권장됩니다.

 

Q2. 중도 해지하면 불이익이 있나요?

 

중도 해지 시 본인 저축분은 전액 반환되나, 정부 매칭 적립금은 일부 또는 전액 환수됩니다. 단, 불가피한 사유(중증질환, 해외유학 등)로 해지하는 경우 일부 유예 또는 감면이 가능합니다. 중도 해지 전에 상담을 받아 불이익 최소화를 권장합니다.

 

Q3. 부모 소득도 심사에 반영되나요?

 

본 제도는 신청인의 개인 소득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부모 소득은 반영되지 않습니다. 다만, 동일 세대 구성원으로 등록되어 있고 소득 합산 기준이 필요한 경우 일부 예외 적용될 수 있으므로 세부 심사 기준은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